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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본 영화 [러시아 SF] 소행성보다 강한 생존 본능! AI '미라'가 완성한 재난 탈출기, 영화 《플래닛》 리뷰 (ft. 티빙, 왓챠 영화추천)

달콤한 꿀작가 2025. 12. 1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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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 공식포스터

 

저는 요즘 마음이 좀 시끄러워서 혼자 조용히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뭘 하면서 시간을 보낼까 하면서 뒤적이다가... 어쩌다가 마주친 영화 한 편 <플래닛> 

 

러시아 영화인줄 모르고 보기 시작했어요. 그냥 재난영화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스케일도 내용도 좋았거든요? 그런데 나중에 찾아보니 러시아 영화더군요. 

워낙 스케일이 커서 헐리우드 영화인 줄 알았는데 러시아 영화인 걸 알고 조금 놀라웠어요. 

 

러시아 영화계가 내놓은 SF 재난 블록버스터《플래닛》(Mira, 2022)은 기대 이상의 완성도와 압도적인 스케일로 관객의 눈을 사로잡습니다. 지구를 향해 돌진하는 소행성의 파편들이 도시를 휩쓸 때, 이 영화는 단순한 시각적 충격을 넘어선 흥미로운 질문을 던집니다.

바로 '극한의 재난 속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생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가?'와

'최첨단 AI는 인간의 생존에 어떤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가?'입니다.

 

특히 우주 정거장의 아버지와 지구에 남겨진 딸의 고군분투를 지켜보며, 저는 주인공 레라가 무너지는 배 위에서 보여준 '만렙' 생존 본능과 AI '미라'의 지능적인 도움이 만들어낸 시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와, 진짜 스케일 미쳤다!'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이 영화, 비주얼만큼은 진짜 할리우드 대작이랑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더라고요! 소행성 파편들이 막 도시 위로 미친 듯이 쏟아져 내리는데, 아파트고 건물이건 와르르 무너지는 장면이 너무나 정교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특히, 쓰나미처럼 거대한 해일이 들이닥치면서 커다란 배가 마치 장난감처럼 뒤집히는 모습은 현장감 대폭발! 러시아 영화 기술이 이렇게까지 발전했구나 실감했어요. 단순 재난 장면 나열이 아니라, 주인공의 긴박한 움직임을 롱테이크로 쭈욱 따라가는데, 진짜 제가 재난 한복판에 있는 것처럼 심장이 쫄깃쫄깃해지더라고요. 이걸 한 번에 갔다고 싶은 장면이에요. 저는 혼자 조용히 보느라 노트북으로 시청했는데 다음에 다시 큰 화면에 연결해서 보고 싶었어요. 

 

이 영화에 마치 아이언맨에게 있는 그 비서 '자비스'같은 '미라'라는 우주정거장의 인공지능이 등장해요. 

우리나라에서는 <플래닛>으로 소개되었지만 원작의 제목이 <미라>라고 하는 걸 보면 이 영화의 정체성은 AI 영화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간으로서는 한계가 분명한 해결하기 어려운 일들을 해결해내는 존재로서의 AI가 각종 콘텐츠 속에 녹아서 등장한다는 걸 지금 생각해 보니 더 확연히 느껴지네요. 요즘 정말 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들이 우후죽순으로 서비스되고 있죠. 저 또한 개인적으로 도움을 받고 있는데요. 여러모로 유용하게 사용하는 중입니다. 

인공지능이 정말이지 영화속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는 걸 보고 실질적으로 이 인공지능이 인간을 움직이게 만드는 두뇌역할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던 영화였어요. 

 

평점도 낮고 유명하지도 않은 영화여도 큰 기대 없이 봤다가 의외로 즐겁게 본 영화 <플래닛> 

우주, 공상과학, 재난극복 스토리를 좋아하는 사람에겐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빠와 딸의 서로를 향한 츤데레 사랑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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